사회 정의 위해 발로 뛰는 기독 언론인들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 열려.."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할 것"

제 7회 기독언론대상 수상자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지난 11일 서울 목동에 있는 CBS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 한해 수고한 기독 언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7회 한국기독언론대상의 영광은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특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를 만든 SBS 류영우 PD와 배정훈 PD에게 돌아갔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11일 서울 목동에 있는 CBS에서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심사단은 "류영우· 배정훈 PD가 심층 취재를 통해 경제 정치 권력을 가진 이른 바 수퍼갑들의 횡포를 고발하는 등 공평과 정의라는 가치를 잘 드러냈다"고 평했다.

류영우· 배정훈 PD는 "같이 힘을 모아 작품을 만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CBS 정승권 PD와 구범준 PD는 '사회정의부문' 우수상과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승권 PD는 지난 3월 방영돼 사회와 교계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승권 PD는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신천지 때문에 고통 당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작품"며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구범준 PD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수상했는데, 이 상의 경우 수많은 출품작 중 심사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추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구범준 PD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는데 상을 받아 기쁨이 두 배"라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정의부문' 최우수상에는 '세월호 1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 어떤 약속'을 제작한 KBS의 박대식·권예지·최유빈 PD가 받았다.

'사회정의부문' 우수상에는 '시대의 작창 판소리 3부작'을 만든 전주 KBS의 손성배 정현교 이규태 맹남주·황성훈 PD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독언론대상 심사위원장 손봉호 교수와 기독언론대상 관계자,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생명사랑부문' 최우수상에는 'EBS 다큐프라임 가족 쇼크 9부작'을 만든 김광호·김훈석 ·박은미 PD가, 우수상에는 'DMZ 스토리 165부 - 유모차 공수작전'을 제작한 G1 강원민방의 손승원 PD가 각각 상을 받았다.

'나눔기부부문'의 최우수상은 '2015 희망TV SBS'를 제작한 김태현·성기훈·이큰별 PD가, 우수상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우간가 10살 소년의 마지막 가족'을 제작한 EBS 최남숙 PD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독선교부문'에는 'MK의 고백- 처음 만나는 MK 이야기'의 CGN TV 유진주 PD가, '탈북 청소년 특집 다큐멘터리 - 먼저 온 우리의 미래'를 만든 극동방송의 송옥석 PD가 각각 상을 받았다.

또 수상자 중 유일한 신문기자인 국민일보 전정희 기자는 '한국의 성읍교회'로 기독 문화 부문상을 받았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은 "후보 작품들은 대부분 기독 언론이 아니었음에도 정의가 물같이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독인언론연합회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매체, 출판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일하는 기독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CBS를 비롯해 KBS·MBC·SBS·EBS·YTN등 방송 매체와 연합뉴스·경향신문·국민일보 등 23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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