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건강관리의 3요소로 청결한 위생, 적절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을 꼽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수산회는 빈혈, 발육부진,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 세대별로 꼭 필요한 수산물 속 영양을 알아보는 ‘수상해’ (수산물 속 상상도 못했던 숨은 건강 해부)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배포된 영상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맞춤형 수산물을 제안하고 주요 영양성분이 세대별 어떤 효능이 있는지 밝힌다.
우선 성장기 10대에게는 꽁치를 추천한다.
꽁치는 성장발육을 돕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이 많은 청소년기에 좋고 100g당 열량은 262kcal로 다른 식품에 비해 낮은 편이다. 칼슘과 단백질도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성맞춤이다.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 갇힌 20대는 참돔과 장어, 명란, 가자미를 추천한다.
이 생선들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비타민 B1과 뇌신경을 진정시키는 칼슘이 풍부해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건강식으로 알맞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3, 40대 건강의 주적은 바로 콜레스테롤.
흔히 콜레스테롤은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무조건 건강에 해롭다고 알고 있는데 수산물 속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은 LDL (Low Density Lipoprotein)이라 불리며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지단백질이다.
이와 반대로 HDL (High Density Lipoprotein)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에 대한 예방효과를 지닌 고밀도지단백질로 새우에 다량 함유 돼 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은 역시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혈액양이 과도하게 흘러 혈액의 압력이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나이가 들면 혈관의 유연성이 떨어져 더욱 위험하다.
이에 덧붙여 미국 심장학회는 혈관 건강 비법으로 고등어, 삼치, 멸치 등 등푸른 생선을 권장하고 있다. 등푸른 생선에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DHA, EPA가 풍부해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