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10개 분량의 생수를 실은 뉴 글로벌호는 이날 오전 9시 55분 부산항 신항에 입항했다.
애초 지난달 22일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내 폭설과 기상악화 등으로 2주 정도 늦어졌다.
정부의 나진-하산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백두산 생수는 농심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백두산 지역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뉴 글로벌호는 하역작업을 마치고 이날 오후 6시쯤 북한 원산항으로 떠날 예정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따라 러시아산 유연탄이 국내에 반입된 적은 있지만, 민간 상업용 컨테이너 화물이 나진항을 거쳐 들어온 것은 지난 2010년 5·24 대북 제재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