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나원…취약 계층 돕는 희망나누기봉사활동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7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제11차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하나원 교육생 65명, 한적 봉사원 25명, KEB 하나은행 임직원 25명, 통일부, 한적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하나원 교육생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김치 1,000kg을 준비해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하나원에서 배운 조리기술을 이용해 빵을 굽고, 총각김치 300kg 등 밑반찬을 조리해 서울시 종로구와 중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 독거노인세대와 취약계층세대에 전달하게된다.

하나원은 한적과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하나원 교육생들이 우리 사회 정착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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