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보라-선우' 아슬아슬 러브라인에 '심쿵'

보라(류혜영 분)와 선우(고경표 분)와의 아찔한 핑크빛 기류로 ‘설렘 지수’를 증폭시켰다.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보라는 선우의 마음을 밀어내면서도, 그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어제 방송에서 보라는 함께 콘서트를 보러 가자는 선우의 데이트신청에 “더 이상 선 넘지 마라”라며 거절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학생운동을 하다 붙잡혀 파주에 떨어지고 귀가할 방법이 없던 보라는 고민 끝에 선우에게 연락했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동네로 돌아오게 된 것.

특히, 보라는 자신의 식성을 미리 파악하고 식사메뉴를 주문하는 선우를 바라보며 “나 너 인간적으로 좋아해. 앞으로도 전처럼 그렇게 지내면 안돼? 나 너랑 이런 관계 깨고 싶지 않아”라며 그를 아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선우의 행동에 흔들리는 보라의 눈빛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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