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PeLED' 상용화 기술 개발

미래 태양전지 소재로 각광받는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LED(발광다이오드) 상용화 기술이 국내 연구진 주도로 개발됐다.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팀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희대, KAIST 연구팀과 함께 PeLED 발광 효율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태우 교수는 "기존 OLED보다 색순도가 우수해 고색순도 저비용 디스플레이와 조명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 반도체, 도체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보이는 특이한 결정구조 물질로 에너지 변환효율이 높다.

연구 결과는 과학 분야 권위지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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