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42분쯤 박 전 의원의 자택인 논현동 1층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시간 1분만인 오전 5시27분에 진압됐다.
집안에는 박 전 의원의 부인 현경자(68)씨와 아들 박모(40)씨, 가사도우미 등 3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했다.
이 불로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아들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층 거실의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박 전 의원은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13~15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체육청소년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