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부산시의회 이해동 의장과 조길우 전 의장,이위준 연제구청장,박대해 전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주요인사와 사회단체관계자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졸저는 연제구 각계각층의 주민 50여명과 직접 면담을 통해 그분들의 고충과 애환을 녹여낸 내용"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주환만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서에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등 10년 넘게 경제와 경영학을 공부한 뒤 기업경영을 하면서 시행착오와 모진 과정을 거쳤지만, 국내 처음으로 호텔식 아파트를 분양 완료하는 등 실물경제 전문가의 역량을 소개했다.
이 전 시의원은 "주변에서는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하고 있으나, 자신은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연제구민과 함께 울고 웃는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나선 이유도 설명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제구 내의 복지시설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혜원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 물만골 공부방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