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122호 양모장 시찰…황병서 22일만에 등장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고 양묘장을 현대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김 제1비서의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오수용 당 비서,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황 총정치국장이 지난달 11일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장례식 참석이후 22일만에 등장했다.


마원춘은 지난 10월 현업에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설계국장으로 다시 호명했다.

김 제1비서는 양묘장을 둘려보고 군대와 사회의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에서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이 갖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애국심을 더욱 분발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줄기차게 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22호양묘장을 나무모 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 자동화, 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세계적인 양묘장으로 멋들어지게 꾸리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림과학을 선도할수 있는 중요한 과학기술보급거점,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양묘장으로 건설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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