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C형 간염이 집단 발병한 양천구의 다나의원을 압수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다나의원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의료 기기와 환자 명단 등 20여개 물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물품을 토대로 주사기를 재사용한 점 등 의료법 위반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다나 의원 간호조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수액주사뿐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도 재활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원장 부부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