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석, 5년 열애 끝에 5일 결혼

장민석.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외야수 장민석(33)이 결혼한다.


장민석은 오는 12월5일 오후 5시 서울 호텔 프리마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신부 엄세희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허구연 해설위원이 맡고, 개그맨 이동엽이 사회를 본다. 또 축가는 가수 황치열과 허공이 부를 예정이다.

둘은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미국 괌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

장민석은 "앞으로 한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민석은 지난 11월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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