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한한 재클린 영 힐튼호텔 아태지역 판촉이사가 오선영 허니문리조트 대표를 만나 특급 호텔은 객실을 구하기가 어렵고 하위급 호텔은 객실이 남아도는 실정의 코사무이 허니문 시장에 대해 면담을 나누었다.
오선영 허니문리조트 대표는 "우리나라 신혼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허니문리조트의 코사무이 고객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허니문리조트가 고급리조트를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힐튼호텔 계열의 콘래드 코사무이는 사무이 남서쪽 팡카 비치에 자리잡은 리조트로서 경사진 언덕에 파일을 박고 위에 건설한 80여 개의 독립 빌라들로 구성돼있다. 모든 빌라가 언덕을 등지고 서쪽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저녁때면 태국 산호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이 환상적이다.
박연진 네오코리아 소장은 "세 리조트는 국내에도 호텔이 있어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서 세계 최고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