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 이하 AWE)에서는 2015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사전 아티스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빅토리아를 제외한 에프엑스 멤버 3명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크리스탈은 "3년 만에 MAMA에 참석하게 됐다. 아쉽게도 일정 문제로 빅토리아는 오지 못했지만, 3명이서 책임감을 가지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크리스탈은 "펫샵보이즈와 공연을 하게됐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의상으로 유명한 팀인데, 에프엑스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의상을 맞췄다. 기대되는 무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도 밝혔다. 루나는 "내년 1월 30~31일 양일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됐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면서 "또 일본 투어도 준비 중이다. 아시아에서 더 많은 무대 보여드리는 에프엑스가 되고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본 공연 기준) 막을 올리는 MAMA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회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심사대상은 2014년 10월 26일 ~ 2015년 10월 30일(0시)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며, 시청자 투표(인터넷, 모바일)와 MAMA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선호도 조사, 음반 판매량, 디지털 통합차트(음원 판매량), MAMA 선정위원회 심사 등 총 6개 부분의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 선정이 선정됐다.
출연자 명단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 등(가나다 순)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자로는 고아성, 공효진, 김강우, 김소은, 김소현,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손호준, 수현, 스테파니 리, 여진구, 유연석, 유이, 이광수, 이기우, 이상윤, 이정재, 정석원, 추자현, 하석진, 한채영, 한효주, 홍수아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