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사업 총괄 관리기구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광화문 KT빌딩에서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조경혁신센터는 추진단으로부터 2년 동안 총 300억 원과 150여명의 삼성 소속 전문기술요원을 지원받아 600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은 각각 2년 동안 150억 원씩 추진단에 공동 출연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혁신센터에 파견되는 삼성 소속 멘토는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기업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이르면 12월중에 2016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각 지역 혁신센터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