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원희룡 지사와 도내 농감협 조합장들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도매인들은 "소비자들이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을 원하는 만큼 적정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감귤도 수입산 오렌지와 국내산 딸기 등 고품질 과일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강제착색과 비상품 감귤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일이 없도록 불법 유통행위를 차단하겠다"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자구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