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은 30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돼 있다"며 이같이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의무를 위반하거나 역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도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또 "북한이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는 확고한 조치를 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말했다.
한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동해상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