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는 대륙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규슈산맥과 태평양 난류 덕분에 연평균 기온이 17도로 한겨울에도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일은 드물다.
무엇보다 최고의 명물은 아오시마 섬. 둘레가 1.5km로 한 바퀴 둘러보는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이곳은 필수 코스다. 해안이 독특한 바위 지형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수 천년 동안 파도에 깎여진 바위들은 마치 빨래판을 놓아둔 것처럼 생겨 '도깨비 빨래판'이라 불린다.
여행박사가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미야자키 2박3일' 상품을 출시했다. 금요일 9시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요일 18시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 숙박 및 조식, 공항~호텔 간 왕복 셔틀버스 등이 모두 포함된 구성으로 72만9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다. 이에 여행박사 예약자 특전으로 츠쿠요미 온천, 피닉스 동물원, 플로란테 식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렌지 패스를 제공한다.
문의=여행박사 일본팀(070-7017-2945/www.tourbak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