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외부평가위원회'가 예비인가 심사를 진행한다"며 "29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법률·핀테크·IT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카카오 중심의 '카카오뱅크'와 인터파크가 이끄는 'I-뱅크', KT 등이 참여한 K-뱅크 등 세 곳이다.
금융당국은 이 가운데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