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하룻밤은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더 마닐라 호텔(The Manila Hotel)을 추천한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호텔로 1912년 오픈 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각국 귀빈들이 마닐라를 방문하면 꼭 머물렀던 곳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호텔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잔잔한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 우아한 샹들리에, 붉은 카펫과 높은 천장 등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로 간 듯하다. 어느 호텔보다도 프라이빗함을 중시해 로비 입구부터 공항 검색대처럼 외부반입을 철저하게 검사한다. 곳곳에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이 더 마닐라 호텔 1박이 포함된 '2박3일 마닐라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에어텔 상품은 34만28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필리핀항공 왕복항공권, 현지공항세, 더 마닐라 호텔 1박 및 조식, 여행자보험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온필(1544-0008/www.onf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