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금요일 밤으로 시간대 이동…왜?

(사진=KBS 제공)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이 방송 시간을 이동해 준결승 및 결승전 무대를 꾸민다.

26일 '톱밴드3' 측은 "치열했던 조별경연, 패자부활전을 끝으로 현재 8강 경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오전에서 오후로 편성 시간을 전격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되었던 '톱밴드3'는 오는 12월 4일 준결승과 11일에 치러지는 결승 무대부터 금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시간을 이동한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준결승과 결승전 무대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기 때문. '톱밴드3' 측은 "출연자의 최상의 컨디션과 사운드를 위해 방송시간을 금요일 밤으로 이동해 밴드 음악의 진정한 즐거움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함께 즐길 관객들도 모집한다. 방청신청은 '톱밴드3' 홈페이지의 '방청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톱밴드3'는 1억 원을 상금을 놓고 펼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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