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여행객을 위한 '유럽 여행 필수 코스'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대표 명소 소개

(사진=삽자루투어 제공)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많은 학생들이 버킷리스트인 유럽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유럽여행이 대중화됐다고는 하지만 처음 가보는 이들도 있을 터.

여행의 답을 찾는 삽자루투어가 초보 여행객들을 위해 유럽여행의 대표 지역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파리, 인터라켄,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등 가장 인기 있는 핵심 도시 위주로 꼽았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는 매 시각 정시에 반짝이는 에펠탑과 유람선 바토 무슈를 들 수 있다. 바토 무슈란 '파리같이 생긴 배'라는 의미로 센 강을 따라 운항한다. 낮에 타는 것도 좋지만 해가 진 뒤 탑승하면 색다른 느낌의 파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파리지앵의 정신적 지주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예술가들의 낭만이 느껴지는 몽마르트 언덕, 젊음이 넘치는 소르본 대학가도 놓치지 말자.

(사진=삽자루투어 제공)

스위스 인터라켄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도로도 자동차도 자전거족들을 배려해 만들어져 처음 라이딩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다. 도로변에 '벨로 러브(VELO LOVE)'라는 안내판이 걸려있을 정도로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스위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이다. 3454m의 높이를 등반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이름에 걸맞게 만년설로 뒤덮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서 맛보는 컵라면은 융프라우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준다.

(사진=삽자루투어 제공)
로맨틱 이탈리아의 표본인 베네치아는 최초의 다리인 리알토 다리와 팔라디오 양식이 돋보이는 산조르조 마조레 교회, 문화와 행정의 중심인 산마르코 광장 등의 볼거리가 있다.

피렌체로 이동하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향하자. 피렌체 전경과 함께 남기는 기념사진은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외에도 우피치 미술관,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등이 있다.

고대 유적이 거리를 가득 메운 로마는 유럽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가장 유명한 콜로세움부터 개선문, 트레비 분수, 포로 로마노,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성당까지 세계 문화유산 전부가 모여 있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한편, 삽자루투어는 '서유럽 3개국 9박 11일' 상품을 251만원(총액운임기준)부터 판매한다. 유럽의 핵심 여행지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왕복항공권, 전 일정 숙박 및 조식, 여행지 이동, 바토 무슈 티켓 등이 포함된다.

취재협조=삽자루투어(1661-6782/www.sj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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