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지검을 돌며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기업을 살인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수원지검에 진정서를 낸 뒤 안산으로 출발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 부평역에서 촛불문화제를 연 뒤 서울로 상경한다.
오는 25일에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를 찾아 24시간 철야농성을 하고, 26일에는 이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확인된 피해자만 총 530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했다.
경기지역 피해신고자도 164명이며, 사망자는 38명이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의심자 또는 피해자 유족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