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청주시 용암동 황모(56·여)씨의 주택 마당에서 김모(67)씨가 황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자해한 것을 함께 있던 지인 A(5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의 부탁을 받고 황 여인의 집을 함께 찾았는데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말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연인관계였던 이들이 최근 헤어졌다는 A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