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실은 4만5천톤 급 벌크선이 지난 17일 북한 나진항을 출발해 예정대로 이날 정오쯤 광양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2일과 30일 각각 포항항으로, 중국산 생수를 실은 컨테이너 10개는 오는 22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시범운송을 위해 포스코와 코레일, 현대상선 등 3개 회사와 정부 관계자 등 점검단 20여 명은 현지 운송과정을 점검한 뒤 21일 귀국할 에정이다.
1, 2차 때와 달리 이번 3차는 화물선 동시접안 능력 문제와 컨테이너선 처리 능력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