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씨엘은 오는 21일 21시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공개한다.
YG는 앞서 'WHO’S NEXT' 포스터를 두 차례 공개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출격할 아티스트가 누구인지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양현석 프로듀서를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씨엘, 산다라박 등 YG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문의 영문 알파벳을 올리며 힌트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는 2NE1이 컴백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공개된 주인공은 씨엘이었다.
한편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맺고 미국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 '더티 바이브', 지난 5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열린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실력을 갈고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