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한‧중 FTA로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총 3차례의 한중FTA무역촉진단을 파견했으며, 이번 3차 촉진단은 29개 무역업체가 참가했다.
17일에는 상해의 홍차오메리어트호텔에서 제7회 '상해 한국상품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에게 중국 판로 확보를 위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
또 19일에는 무한의 하워드존슨펄플라자호텔에서 무역상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들의 중국 중부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상담품목은 화장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농수산물) 등 총 50여개 품목이다.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는 "한-중FTA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들의 수요가 있으면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역촉진단을 계속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