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감회가 새롭다"

LG그룹, 럭키금성에서 CI 바뀐지 10년 맞아 기념식 가져


LG그룹이 럭키금성에서 LG로 CI를 바꾼 지 10년.
LG가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완전 계열분리돼 독립 출범한 GS홀딩스 허창수 회장도 참석했고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 이헌조 고문, 변규칠 고문, 정영의 고문, 성재갑 고문, 이문호 고문 등 오랫동안 LG에 몸담았던 원로 경영자들도 자리를 채웠다.

기념식에는 LG 브랜드 10년에 대한 참석자들의 감회로 가득찼다.


LG가 CI를 바꾼 것은 지난 95년.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미래 지향적 기업이 되자는 표어 아래 그룹이름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바꾸고 심벌마크도 새로 만들었다.

10년전에 비해 시가총액 6배 넘게 뛰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당시 50개 계열사를 통해 매출 30조원, 수출 148억달러, 해외법인 90개, 시가총액 6조8천억원 규모의 회사는 지금은 39개 계열사, 매출 94조원, 수출 392억달러, 해외법인 130개, 시가총액 39조4천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구본무 회장은 "LG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쌓았지만 `1등 LG''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LG가 세계적 기업으로 올라서 첨단과 고급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LG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재무구조 개선, 사업 구조조정, 출자구조 재편 등 3단계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2003년에는 LS그룹을,올 1월에는 GS를 계열분리했다.

CBS경제부 이원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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