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는 총선개입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런 시각이 맞느냐"는 질문에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시급한 노동개혁 5대 입법과 경제 활성화 4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고, 한중 FTA의 연내 발효를 강조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언급한) 관광진흥법은 만 7천명 일자리 창출, 의료법은 3만 9천개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발전법은 69만개 일자리 창출,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은 5만 5천개 일자리 창출을 한다"며 "그만큼 중요한 만큼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