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승승장구 김윤진, '미스트리스' 시즌4도 주인공

배우 김윤진. (사진=자료사진)
배우 김윤진의 미국 활동은 여전히 순항 중이다. 그는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 시즌 4에서도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스트리스' 시즌 4가 오는 2016년 2월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오는 25일 한 브랜드 행사 참여를 위해 귀국하고, 홍보대사 일정, 봉사 활동, 각종 화보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미스트리스' 시즌 4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미스트리스'는 김윤진이 '로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미국 드라마다. 김윤진은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대학 동창인 30대 여성 네 명이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위기의 주부들', '섹스 앤 더 시티'와 비교되기도 한다.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큰 인기를 모아 시즌 4까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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