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3연승에 성공한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의 4연승이냐, 얼굴 공개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스모스는 매번 감성 넘치는 가창력을 앞세워 '포스트 클레오파트라'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에 코스모스가 우승하면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같은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여자가왕으로는 최초의 4연승이다.
코스모스의 아성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는 남성미 넘치는 보이스 '자나 깨나 안전제일', 폭발하는 가창력을 지닌 '자유로 여신상', 애절한 감성의 '신선약초 은행잎',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의 소유자 '상감마마 납시오'까지 4명이다.
이들은 각각 K2 김성면, 리포터 박슬기, 오마이걸 승희, 개그맨 송필근을 꺾고 올라온 실력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준급 가창력의 디바가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복면가수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은 "지금까지 들었던 목소리 중 손에 꼽히는 목소리다"라고, 김현철은 "최고의 보컬"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