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100만 돌파…'인터스텔라'와 같은 속도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제작 영화사 집)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매출액 점유율 61.1%)은 전날 전국 1064개 스크린에서 5983회 상영돼, 58만 186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누적 관객수는 105만 3236명이다.

이는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올 여름 개봉해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암살'은 물론, 역대 11월 최고 흥행작 '인터스텔라'와도 같은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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