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올해 첫 대중음악 시상식인 '201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여자 신인상을 받은 여자친구는 "소속사 식구과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하다. 가족들과 팬 여러분 고맙다. 항상 열심히하는 여자친구가 될 것"이라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아이콘은 "부모님들과 소속사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음악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아이콘은 지난 9월 데뷔곡 '취향저격'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7회째를 맞이한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한 음원 점수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진행되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TOP10에는 에이핑크, 빅뱅, 엑소,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혁오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