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술관을 재개관 후 선보이는 첫 기획 전시회이다.
특히 지금까지 이해하기에 어려웠던 기존 백남준 전시와 달리, 작품의 외형 뿐 아니라 작품 속 영상의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영상이 주가 되어 작품 관련 각종 인용구와 사진 자료, 기타 문장들을 함께 재구성해 백남준 작품의 비밀코드의 해석을 시도해보는 등 다양한 작품 읽기를 시도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영상자료원(EAI)가 백스튜디오로부터 공식승인 받아 대여한 영상작품과 기록물 8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렉쳐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백남준 연구자인 김남수의 진행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10회 열릴 예정이다.
렉쳐콘서트에서는 백남준의 ‘숨은 손’, ‘움직이는 머신’으로 불리는 테크니션 이정성을 비롯한 백남준 전문가들이 출연해 백남준 작품에 숨겨진 비밀코드 해석 및 인간적인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이번 전시는 한 번 구매로 2회까지 입장 가능하다. 백남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재관람을 권장하는 주최 측의 배려이다. 입장료 9,000원.
문의 : 02- 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