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은 12월19일 낮 12시에 서울 노보텔엠베서더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신부 박은비(23)씨와 결혼한다. 연세대 동문인 둘은 2012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일찌감치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로 아들도 있다.
나성범은 "늘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둘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타율 3할2푼6리 28홈런을 기록하며 NC의 페넌트레이스 2위를 이끈 나성범은 현재 프리미어 12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