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네시스 런칭 행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제네시스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새로운 도전"이라며 "도전해야 변화할 수 있고, 바뀌어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 산업화 시절 무에서 유를 창조하던 정신이 우리 안에 아직도 많이 흐르고 있고, 세월이 많이 지남에 따라 그때보다 훨씬 많은 자산과 기반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모든 열정을 쏟아 훌륭한 좋은 차 제네시스를 만들어 여러분들이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급차 시장은 우리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이 기회를 충분히 살려보자는 게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이 갖는 의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