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보잉사 공장에서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한국 시각 3일 새벽) 방사청과 육군 및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아파치 가디언은 기존 AH-64D ‘아파치 롱보우’의 성능을 대폭 개량한 기종으로, 공대지유도탄(헬파이어), 공대공유도탄(스팅거), 로켓, 기관총을 동시에 무장할 수 있다. 또 최신 사격통제·생존 장비 등을 바탕으로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해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꼽힌다.
출고식에 참석한 김상철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육군 소장)은 “AH-64E를 전력화하면 북한군 기갑전력 및 국지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윤형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은 “500MD 등 현재 운용 중인 공격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게 되어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