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3국간 경제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미래 성장산업에서의 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동 대응이라는 3대 방향”을 제시했다.
3국간 '비즈니스 서밋'은 3국의 경제단체가 제2차 한일중 정상회담(09년, 중국 북경) 때부터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개최해 왔으며, 이번 서밋에는 3국 기업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지니스 서밋에서는 한국의 전경련, 일본의 경단련, 중국의 국제무역촉진위간 교역 투자 확대를 위한 MOU와 3국의 전자상거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협회 간 MOU 등 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돼, 한일중 3국 민간 분야의 교역 투자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