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녹턴' 부른 후 기립박수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히든싱어4'에서 명불허전 실력을 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5회에서는 데뷔 26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 편이 펼쳐졌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마지막 라운드 대결 곡 '녹턴'이었다.

이은미는 "이 곡을 윤일상 씨가 새벽 4시쯤 보내고 딱 한 줄의 메모를 남겼다. 모차르트보다 쇼팽보다 더한 마음으로 썼다고"고 밝혔다.

이어"처음 듣는 순간 반했다. 방송에선 딱 두 번 공연했는데, 노래가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은미를 포함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모창 능력자는 박연경 씨와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였다.

모두 '녹턴'이 "주종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시작된 대결. 이은미의 모창도 모창이지만, 다들 뛰어난 실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최종 우승은 이은미가 차지했다.

2등은 박연경, 3등은 지세희가 차지했다. 지세희는 “존경하는 선배와 노래하게 돼 영광이었다. 지세희라는 가수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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