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아! 놀자’를 부제로 기존의 조용하고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도서관, 책으로 다가가고자한 취지이다.
서울 북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의 도서관들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매년 성장하고 변화와 실험을 하고 있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행사를 참여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3일 ‘도서관 공동체의 날’: 도서관 숨은 조력자들 ‘사서’의 희노애락
◇24일 개막식‘도서관, 색으로 물들다. 광장에서 난리부르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24일은 서울광장에서 <도서관, 색으로 물들다> 라는 제목으로 개막식을 가졌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100여명의 대형 물감 퍼포먼스의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의 프로그램들이 시작됐다.
◇24, 25일 왁자지껄 열린 도서관 : 소통과 관계의 공간 도서관
개막 24, 25일 축제 기간내내 <왁자지껄 열린 도서관>은 평소 조용하고 혼자 책을 보는 도서관이 아닌,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곳으로서 소통과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질문하는 도서관, 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24일(토) 14시에 <질문을 던져라!>라는 연속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상을 바꾼 질문의 저자 권재원과 함께 누구든지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장과 축제전부터 시민들에게 받은 다양한 질문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도서관’은 무엇이든 질문하고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초대와 응답, 도서관에 간 공룡
매년 진행하고 있는 ‘초대와 응답’은 새로운 소재로 질문도 던지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초대와 응답은 ‘도서관에 간 공룡’이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봤을 ‘공룡’ 이야기를 통해 과학의 세계부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영상제작] = 노컷뉴스 이재원PD(www.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