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증도가자' 위조 의혹 내사 착수

경찰이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증도가자'의 유입 경로 등에 대한 내사에 나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수사과 2명이 박물관을 찾아 증도가자 입수 경로 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금속활자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활자 7점을 개당 1,000만 원씩 7,000만 원에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증도가자 위조 의혹 사태가 문화재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한 증도가자 7점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3차원(3D) 금속 컴퓨터단층촬영(CT) 조사 등을 통해 모두 인위적으로 조작한 흔적 등이 발견되면서 위조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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