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구성 "정치적 셈법 쓰지 않을것"

"새정치,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결과에 승복하는 메커니즘 담보해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최고위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평가위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될 '현역의원 하위 20%'를 결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안을 설명들은 뒤 10명의 평가위원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평가위원은 김인숙 전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문진영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 교수, 백미순 전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신선호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안상운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용흔 대구카톨릭대 행정학 교수,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석 아주대 법과전문대학원 교수,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연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은 "어떤 정파나 어떤 정치적 셈법도 쓰지 않고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시스템하에 (현역의원들을) 평가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위원장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한치의 의심도 없는 평가를 할 것"이라며 "(당은) 적극적인 지원과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하는 메커니즘을 적극적으로 담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함께 져주기로 기꺼이 응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기구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을 도입하는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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