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부분이 학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학의 도시'로 유명한 옥스퍼드는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런던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근교여행지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삽자루투어가 유럽 런던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옥스퍼드 여행 추천 명소를 소개한다.
옥스퍼드 여행의 시작점인 카펙스 타워는 말 그대로 '교차로에 있는 타워'라는 뜻으로 옥스퍼드를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이다. 예전에는 교회로 사용했으나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체증이 심해 철거한 뒤 지금의 타워만 남았다. 타워 위에 올라가면 옥스퍼드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옥스퍼드의 메인 스트리트인 콘마켓 스트리트는 카펙스 타워를 기준으로 세로로 쭉 뻗어있어 찾기 쉽다. 우리나라의 홍대처럼 버스킹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콘마켓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걸어가다 보면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이 나온다.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 학교의 배경이 된 곳으로 성당과 대학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세계 유일의 곳이다. 수많은 옥스퍼드의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옥스퍼드의 대학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머튼 칼리지는 노벨 수학상 수상자를 무려 3명이나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잔디가 깔린 넓은 공터 때문에 머튼 칼리지를 찾는 이들도 많다.
세인트 메리 교회는 옥스퍼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교회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종탑에 올라서면 크라이스트처치의 톰 타워부터 레드 클리프 카메라까지 옥스퍼드 전체를 전망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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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삽자루투어(1661-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