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화 반대 촛불시위 등 시민사회와 함께 한 첫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습니다.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결의대회'에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한 사람의 잘못된 역사관과 욕심 때문에 (국정 교과서 추진이) 되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데 경제는 돌보지 않고 이런 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박근혜 정부의 처사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