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N 측은 "이태임이 여배우로서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고, 크루인 신동엽과의 케미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며 섭외 소식을 알렸다.
또한 "이태임이 굉장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유의 섹시미, 연기, 셀프디스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가 방송에서 예원과 불거진 욕설 논란을 패러디할지 주목된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은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마찰을 빚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욕설이 포함된 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태임은 이후 출연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고, 최근 7개월 만에 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공백기간 동안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이후 마음을 추스렸고,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정도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SNL코리아6'는 11월 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