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남미를 보고 싶다면, 바로 지금 떠나자

오지여행이 소개하는 남미의 매력

(사진=오지여행 제공)
남미여행의 피크는 바로 11월부터 1월까지다. 남미는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만큼 우리와 정반대의 날씨이기 때문에 우리가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점, 남미는 여름이자 우기로 접어든다. 사계절의 풍경이 각기 다른 우리나라처럼 남미의 우기와 건기의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남미 전문여행사 오지여행이 우기에만 맛볼 수 있는 남미의 매력을 세 가지를 추려 소개한다.

◇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서쪽 끝에 있는 새하얀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이다. 우기 때 우유니 소금사막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백이면 백 남미 여행을 꿈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건기에는 소금 결정체로 뒤덮여 있지만 우기 때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소금이 녹아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변한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고스란히 반사되고 밤이면 하늘의 별이 비춰지면서 하늘과 땅이 일체를 이루어진 장관을 연출한다.

(사진=오지여행 제공)
◇ 새 생명이 태어나듯 꽃밭으로 변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은 6~8월은 겨울로 폭설, 추위 등으로 인해 투어가 많이 진행되지 않는 시기다. 그에 비해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드는 여름엔 비교적 낮은 온도와 쾌청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겨울엔 꽁꽁 얼어 있는 호수들도 여름이 되면 녹아 아름답고, 맑은 하늘아래에 빙하를 만나볼 수도 있다. 파타고니아하면 온통 얼음세상으로 꽃 한 송이 안 필것 같지만 여름이 되는 시즌엔 들판에 꽃이 핀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오지여행 제공)
◇ 악마의 목구멍 그 자체,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나이아가라, 빅토리아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걸쳐있다. 길이는 총 4km에 이르며, 엄청난 수량을 뽐내며 조용한 밤이면 20km밖까지 폭포의 굉음이 들릴 정도. 우기에는 더욱 웅장하다. 초당 1만 3천 톤의 물이 쏟아지며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별명에 걸 맞는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오지여행이 다음달 24일 출발하는 '남미 5개국+파타고니아 28'일 세미 배낭 상품을 출시했다. 남미전문 인솔자와 함께 남미여행을 가장 떠나기좋은 11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알차게 둘러보게 된다.

취재협조=남미 전문여행사 오지투어(02-737-9808/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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