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시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분양

GS건설이 지난 7월 평택시에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의 1차분에 이어 11월 초 2차분 1, 459세대 분양에 나선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는 아파트 13개동 전용 59~113㎡ 총 1,459가구 규모로, 펜트하우스도 12가구 공급된다. △ 전용 59㎡ 279가구 △ 72㎡ 318가구 △ 75㎡ 104가구 △ 84㎡ 608가구△ 98㎡ 138가구△ 103㎡ (펜트하우스) 6가구△ 113㎡(펜트하우스) 6가구이다.

GS건설은 다음 달 6일경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모델하우스를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이다.

한편, GS건설은 2차 분양에 앞서,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36.5대1, 전평형 순위 내 마감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 계약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먼저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계약자의 거주지 비율은 평택시가 7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심 구매계층으로 떠오른 30대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자이더익스프레스를 분양 받은 계약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4.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3.2%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50대가 17.9%, 20대가 9%, 60대 이상이 5.2%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GS건설은 이에 대해 "최근 전세가 폭등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고, 낮은 대출금리로 부담감이 적어져 30대 젊은 층들이 실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번 1차 계약자 분석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 자녀를 둔 30대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음달 분양준비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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