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가인, 제아, 나르샤, 미료의 개인 티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황량한 분위기 속 네 멤버의 압도적인 스타일링과 헤어스타일.
우선 가인은 새 앨범을 위해 짧은 숏컷에 과감한 헤어 스크래치를 시도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또한 허벅지와 등 쪽의 독특한 타투와 등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아는 단발머리에 핑크와 노란빛의 투톤헤어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귀걸이와 목걸이로 여성미와 신비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아울러 아슬아슬한 시스루 의상에 짙은 스모키 눈화장의 나르샤는 독특한 펌헤어를 소화해 이목을 끌었으며, 래퍼 미료는 화려한 느낌의 겉옷에 입술 피어싱과 목 아래의 하얀 타투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또 한가지 눈길을 모은 점은 티저 이미지 아래 문구다. 방정식 형태로 된 이 문구는 새 앨범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는 중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음악 레이블 에이팝에 모인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에이팝의 수장 조영철 프로듀서는 '러브(L.O.V.E)',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브아걸의 새 앨범은 11월 5일 0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