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주의 새 앨범 티저 이미지와 타이틀 곡명 '울고 분다'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는 커튼 사이로 얼굴을 드러내며 슬픈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 보고 있다.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아련한 표정과 청순하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가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 된 '나쁜 남자'에 이어 프로듀서 이트라이브(E-TRIBE)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주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
관계자는 "주가 더 많은 분들께 자신의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한층 더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주의 활동에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주는 지난 4월 현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신곡 발매일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