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일대에 있는 영화 촬영지를 찾아 가을감성여행을 떠난다. 멤버들은 여정 속에서 각종 영화 명장면 패러디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버릴 옷을 입고 오라'는 미션을 부여 받고 가장 후줄근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서로를 놀리던 멤버들은 '탄광 시설이 보이냐'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석탄 캐러 들어간다는 소리냐. 이거 멀쩡한 옷'이라고 갑자기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을 따라 철로로 이동한 김주혁은 '완전 누아르 영화'라면서 주변 경관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촬영지와 OST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OST 이어 부르기' 대결에서는 멤버들의 배우 인맥이 총동원되기도 했다. 이들은 유지태, 최지우, 김정은, 한효주 등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탄광으로 색다른 '영화 OST 로드'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은 오늘(25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