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길태미 코스프레 김영철…싱크로율에 폭소

(사진=tvN 제공)
개그맨 김영철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캐릭터인 길태미로 변신했다.

24일 밤 9시 45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6'에서는 김영철이 호스트로 나선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김영철이 길태미로 분장한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에서 길태미 캐릭터는 악랄한 성격과 배치되는 화려한 패션,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사진 속 김영철 역시 화려한 꽃무늬 의상, 커다란 귀걸이, 푸른 색 아이섀도우와 눈꼬리를 길게 뺀 메이크업으로 길태미의 특징을 살렸다. 길태미 특유의 여성스러운 몸짓까지 놓치지 않았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그간 김영철이 많은 연예인들을 패러디해 왔지만, 길태미 모습을 촬영할 때에는 제작진마저 폭소를 터뜨릴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며 "김영철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코미디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션'을 재해석한 콩트, 최근 방송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코너 등을 선보인다.

가수 스테파니, '갓형욱' 김형욱 씨 등도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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